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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Newspaper published on Jan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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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1-08 09:06 수정일:18-01-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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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노인 거주시설에 정신질환자 수용?” 주민들 강력 반발



프레이저 보건청이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건물단지 안에 젊은 정신질환자들을 수용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들을 시설에 투입할 계획을 갖고 있어 단지 안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실제로 노인 지원 기관들은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랭리 라이온즈 노인주거협회 단지에 정신질환을 앓고 있거나 혹은 중독 문제를 겪고 있는 청년과 청소년들을 배치하기로 되어 있는 계획을 중단할 것을 프레이저 보건청에 요청하고 있다. 

코리 다운씨는 “노인 입주자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고 말하며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약물에 중독된 사람들을 취약한 노인들과 함께 입주시킨다는 것은 노인들을 학대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승인해주는 것과 마찬가지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협회측 웹사이트에 의하면 랭리 몰 뒤쪽 203 스트리트에 위치한 라이온즈 단지는 지난 1970년대 이후로 노인들과 장애인들에게 저렴한 주거시설을 제공해 왔다.

이 시설은 노인들에게 저렴한 주거시설을 공급하겠다는 취지에서 건설됐다.  

단지는 총 7동의 건물에 625개의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에서 58개의 유닛은 입주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인력들이 거주한다. 

프레이저 보건청은 25명의 정신질환 환자들이 해당 단지에 배치됐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줬지만 입주자들의 연령은 밝히지 않았다. 

보건청의 재클린 블랙웰 대변인은 이곳에 배치된 정신질환자들로 인해서 아직 단 한 건의 불평이나 신고도 접수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하며 “그들은 특별히 사회에서 격리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니다. 일반 사회에서 생활하는 평범한 존재들이다”라고 덧붙였다. 

25명의 정신질환 주민들은 케이스 매니저들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또한 프레이저 보건청과 계약을 맺은 서비스요원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포스트미디어는 이 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두 명의 노인들과 대화를 나눴는데 이들은 20대나 30대의 젊은 사람들이 이 곳으로 유입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두 노인들 모두 혹시라도 이름이 밝혀질 경우 관리자들이나 이웃으로부터 불이익을 받을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인터뷰는 익명으로 진행됐다. 

그 중 한 명인 65세의 여성은 노인 전용 주거시설인 것으로 생각해서 이 곳에 이주를 했지만 자신의 당초 생각과는 다른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건물의 세탁실에서 한 남성이 세탁기를 발로 차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말하며 그 남성은 외설스러운 말을 내뱉기도 했다고 진술했다. 

인터뷰에 응한 또 다른 입주자인 78세의 남성은 젊은이들이 낮이나 밤이나 가리지 않고 하루 종일 건물들을 왔다 갔다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적지 않은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항변했다. 

노인들은 이러한 문제를 지난해에 관리팀에 신고를 했으며 랭리 노인 커뮤니티 행동단체에도 역시 통지한 바 있다. 

통지를 받은 행동단체는 지난해 12월 6일에 랭리 메모리얼 병원에서 열린 회의를 통해 이 문제를 제기했다. 

당시 회의에는 프레이저 보건청과 랭리 라이온즈 노인주거협회, 그리고 랭리 노인지원협회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트미디어가 취득한 자료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라이온즈 단지의 안전에 대한 문제가 논의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다운씨는 논의가 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이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을 것에 대해 우려한다고 말하며 라이온즈 단지가 정신병원의 별관 형태로 사용되는 것에 대해 매우 두려운 마음이 든다고 덧붙였다. 

그는 라이온즈 단지는 노인들을 위주로 일부 장애인들을 수용하는 시설이라고 말하며 심각한 정신질환을 가진 청년들을 집어 넣는 것은 매우 위험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포스트미디어가 랭리 노인주거협회측의 입장을 듣고자 연락을 취했지만 답변이 오지 않았다. 

gluymes@post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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